일신여자중학교 2216 송민빈

안녕하세요 일신여자중학교 2학년 송민빈입니다. 주신 저는 ‘커피에 담긴 과학’이라는 주제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커피를 내리는 것을 통해 중력과 원두의 분쇄도 대한 것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분쇄된 원두를 드리퍼의 필터 위에 넣고 물을 부으면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중력에 의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물의 확산을 통해 가운데 부분만 물을 부어도 커피를 잘 우려낼 수 있습니다. 커피를 우려내는데 물과 닿는 표면적을 증가시키기 위해 원두를 분쇄시키는 것인데 너무 곱게 분쇄되면 과다 추출이 일어날 수 있고 너무 거칠게 분쇄되면 과소 추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면적을 증가시켜 원활한 추출이 일어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보고 우리 몸의 소장의 융털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융털도 표면적을 넓혀 효율적으로 소화 시킬 수 있는데 원두를 분쇄시키는 이유도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요새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내가 마시는 커피에 이렇게나 많은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다니 놀랐고 앞으로 커피를 마실 때에는 이 실험이 생각나면서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로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실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