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초등학교 4-2) <과학문화벨트 체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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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정현 | 등록일 | 09.12.16 | 조회수 | 27 |
과학 문화벨트를 다녀왔다. 우리가 갈 곳은 두군데로 종 박물관과 교육과학기술원이었다. 예정대로 우리는 진천군에 있는 종 박물관으로 갔다. 세계 여러 나라의 종들에는 각각의 멋이 있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띈 것은 여성의 모양으로 만든 종이다. 정말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멋이 있어서 이것을 만든 사람은 아주 공들여서 만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 있는 종에서는 성덕대왕신종이 유명한데 이 곳에서 그 종을 보게 되었다. 구석 구석에 흠집이 많았다. 나중에 얘기를 듣고 보니 복제품이고 실물은 경주에 있다는 것이다. 실물이라면 더 좋았을텐데... 그 사실이 안타까웠다. 두번째의 목적지인 교육과학문화원으로 갔다. 우리 집과 가까워서 자주 가 볼 수 있어서 전에 왔을 때랑 차이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선생님은 우리를 천체관으로 안내하더니 불을 모두 끄셨다. 모두가 어리둥절해했다. '탁' 하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머리 위로 상영이 떴다.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와 설명이 들어가 있는 영상이었다. 예전에 책을 봐도 잘 모르겠던 별들이 어떻게 쉽게 이해가 되는지 참 신기했다. 선생님께서는 그랜드캐니언이라는 영상도 보여주셨다. 인류가 처음나타나서 그랜드캐니언을 발견하고, 서식하게 되는데 침입자가 나타나 주거지를 옮김으로 인해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는 곳이 된다. 그러다 사람들이 그랜드캐니언을 탐험해 보겠다 하며 지금은 보통 사람들도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사람들은 뒤늦게 발견한 곳이지만 동 식물들은 오래 전 부터 살아왔던 곳이다. 이로써 자연의 신비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 같다. 이번 체험으로 인해 가장 잘 배운 것은 '대자연의 신비'이다. 지금이라도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아꼈으면 좋겠다. 이런 체험할 기회가 또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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