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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초 5학년 4반 오정현 <과학문화벨트 체험기>
작성자 오정현 등록일 10.11.16 조회수 23

11월 9일,, 드디어 과학문화벨트 날이다.

작년에 갔을 때 못지 않게 재미있으리라 생각하고 출발하는 버스에 올랐다.

처음 도착한 곳은 예술의 전당 근방 흥덕사 옛 터에 위치하고 있는 청주 고인쇄 박물관 이었다. 5학년 2학기 읽기 책에서 소개된 것과 같았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우리 집에서 이렇게 가까이 있는 곳에 겨우 2번 밖에 오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 어이가 없었다.

 내부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인쇄문화실을 비롯하여 구텐베르크 금속활자 주조기를 볼 수 있는 동, 서양 인쇄문화실도 있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최초의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였다. 안타깝게도 직지는 지금 우리나라에는 없고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있다고 한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로 돌아와야 할 텐데.... 이런 금속활자를 만드는 과정은 마지막 코스였던 영상실에서 볼 수 있었다.

  더 구경하고 싶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도착한 곳은 상당공원 뒤쪽에 위치한 충청북도 교육과학연구원 이었다. 우리는 그 내부에 위치한  돔 모양인 천체투영관에 들어가 작년처럼 먼저 별자리 공부를 조금 한 뒤 3D 입체 영상을 보았다. 영상 속 주인공들이 내 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 더욱 인상깊었다. 3D 영상을 보면서 현대의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했음을 새삼 느꼈다.

 4,5 학년 2번이나 과학문화벨트를 다녀오면서 좋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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