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벨트를 다녀와서(6학년 4반 2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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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소연 | 등록일 | 11.10.27 | 조회수 | 37 |
4학년 때 다녀왔던 곳이지만 체험 학습을 또 간다니 얼마나 기쁘던지.. 한껏 부푼 마음으로 차에 올랐다. 도착해서 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터널(?)을 지나자, 낯익은 모습의 과학문화벨트가 반겼다. 친구들은 "여기서 사진 찍었는데...""여기 재미있었는데.."라며 한마디씩 4학년 때 추억을 꺼냈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못보던 어항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익숙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지겹지 않은,새로운 마음으로 견학할 수 있었다. 물로켓 쏴보기, 동물 발톱 만져보기 등.. 이 나이 때의 애들이 거의 다 그렇듯 나도 '직접 해보기'를 좋아한다. 그런 나에게 과학문화벨트는 꼭 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에버랜드에 간 것만큼, 짜릿한 재미는 아니지만, 과학문화벨트 나름의 개성과 재미도 멋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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