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박사 골든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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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주중 | 등록일 | 08.07.15 | 조회수 | 465 |
제11회 뜨락제 『나무박사 골든벨』 청주중학교 일천 여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우리 학교가 오랜 역 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라는 걸 다 아시죠? 우리 학교는 문을 연 지 80 년이 넘 는 학교답게 수많은 역사자료들이 『청중사관』에 고스란히 들어있고, 충북과학의 산실이자 요람인 『청중과학관』과 『발명실』도 유명하지요.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우리 학교의 큰 자랑거리는 교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수목원』,학교 숲입니다. 큰키나무(교목)와 작은키나무(관목), 바늘잎나무(침엽 수)와 넓은잎나무(활엽수)가 고루 섞여 숲을 이루고 있지요. 60 여 종이나 되는 나 무들이 서로 어깨를 겯고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 중 키가 큰 나무는 교문을 들어서 면 오른쪽에 세 그루, 왼쪽에 두 그루 보이는 낙우송입니다. 늦가을이 되면 떨어지 는 나뭇잎 때문에 천덕꾸러기가 되기도 하지만 볼수록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교문 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우람한 나무는 느티나무. 우리 학교 나무(교목)인데 이 느티나무 할아버지의 웅장하고 의젓한 모습은 이곳에서 뛰놀며 공부하는 우리들 의 기상과 꿈, 그대로입니다. 이번 제11회 뜨락제 행사, 때 우리 학교 나무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 램을 만들었습니다. 나무 이름을 누가 제일 많이 아나 나무박사를 뽑아보려고 합니 다. 이미 학급에 게시된 나무 이름 목록을 먼저 읽어 보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마 음에 드는 친구와 쉬는 시간에 수목원으로 나가 나무 이름표를 확인하여 나무와 친 해지는 놀이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참가하여 여러분 모두 나무박사가 되었으면 좋 겠습니다. 또 이런 기회를 통하여 ‘내 나무’를 한 그루씩 정해 놓고 즐거울 때나 슬플 때 나, 힘들거나 외로울 때 찾아가서 어루만지며 이야기도 나누면 어떨까요? 부모님이 나 선생님, 친구한테도 하지 못하는 말 있잖아요? 그럴 때 내가 정한 ‘내 나무’ 와 가만가만 얘기해 보세요. 인디안처럼. 그러면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우리 학교에 있는 나무들은 여러분들이 찾아 오기를 오래 전부터 기다리고 있습 니다.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뜨락제 담당교사나 윤석주 선생님께 물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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