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생태체험 및 문화재 답사 |
|||||
---|---|---|---|---|---|
작성자 | 정다희 | 등록일 | 10.07.10 | 조회수 | 18 |
첨부파일 | |||||
난 예전에 가족들과 속리산에 가본적은 있었지만 속리산의 생테를 더 자세히 알고 싶어 과학문화벨트에 신청을 하였다. 학교에서 속리산으로 갈수록 많은 차들과 건물들은 줄어들고 푸르른 나무들이 가득하였다. 속리산에 내려서 먼저 속리산을 소개하는 영상들을 보았다.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이 나와 '나도 저 말을 타겠지.'하고 좋아하고 있었지만 말이 발을 다친관계로 말에게 먹이만 준다고 하여 약간 실망 하였다. 영상을 다 본 뒤 생태해설 선생님께서 속리산 자연관찰로에서 설명을 해주셨다.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나무들, 소나무, 매미 등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신기한 생태체험을 한 뒤 케로로 아저씨와 법주사에 가서 정말 신이 나는 설명을 들었다. 쌍사자 석등, 팔상전, 석연지 등을 보았는데 나는 이것 중에서 쌍사자 석등이 제일 신기하였다. 두 마리의 사자를 보면 한마리는 입을 다물고 있고 한마리는 입을 열고 있었기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입을 벌리고 있는 사자는 염불과 경학을 하는 스님,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참선하는 스님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입을 벌리고 있는것을 부처님의 가르침인 교를, 다문모습은 부처님의 마음인 선을 뜻한다고도 한다. 이렇게 신나는 설명을 듣고 점심식사를 한뒤 말먹이를 주러 말에게 갔다. 갑자기 덜그럭 대서 놀라기도 하였지만 먹이를 줄때 까슬까슬한 수염이 손에 달때 꼭 아빠 수염을 만지는 것 같았다. 무섭지만 재미 있었던 말먹이 주는 시간이 끝나고 도미노 게임을 하였는데 우리는 '산'이라는 글자를 만들었는데 우리가 1등으로 완성을 하였다. 긴장감에 손이 떨려 쓰러지기도 했지만 힘을 모아서 만드니 성공을 하였다. 재미있었던 체험이 모두 끝나고 정이품송 나무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소나무가 대략 600년 정도 되서 그런지 정말 웅장하고 컸다. 그리고 조금 버스를 타고 이동해 소나무박물관에 갔는데 소나무로 이렇게나 많은 물건들을 만들었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해 속리산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서 나까지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법주사 내에 있는 쌍사자 석등, 팔상전, 석연지 등과 같은 보물과 국보에 대해 더 잘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단체 활동을 하느라고 대충대충 훑어 보기 밖에 하질 못했지만 다음벙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이랑 같이와서 다시 속리산의 푸르름을 느끼고 싶다.
|
이전글 | 신비한 별자리 체험!(가경초:4학년4반) |
---|---|
다음글 | 속리산을 다녀와서..(청운중 1학년 6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