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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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초등학교 5학년 5반 13번 최선아
작성자 최선아 등록일 12.12.21 조회수 32

                                                                  제목: 교과서 복습

 11월 13일 나와 5학년 친구들, 선생님들이 과학문화벨트 체험을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4학년 때 가본 적은 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가는 길에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버스에서 노래를 틀어줘서 노래도 들었다. 첫번째 장소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이었다. 그곳에는 많은 과학자들의 초상화와 과학기구들이 있었다. 층층이 이동을 하면서 벽에 붙은 과학자들의 초상화를 보면서 갔는데, 파스퇴르, 갈릴레이 등의 초상화가 있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떠있는 기차, 순발력 테스트 기계, 인간의 성장과정, 흔히 우리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원숭이 부터 인간까지의 진화과정을 그린 것도 보았다. 물론 그곳에 있는 것을 다 해보지는 못했다. 우리반과 6반은 마지막으로 1층에 갔다. 1층에서는 철갑상어,물고기 등 동물, 동물박제가 있었다. 우리는 이동하기 전에 영화관 같은 곳에 들어가서 별자리 이야기와 영화를 보았다. 우리가 움직이는 것 같은 것을 할 때 어지러웠다. 영화를 다보고 우리는 이동할 준비를 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참 재미있는 곳이다. 물론 우리가 배운 내용도 있어서 지루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재미있는 기구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다. 어떻게 생각하면 교과서 복습이라고도 생각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배운 것을 되돌아 볼수있는 고마운 곳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다시 버스에 올라탔다. 다시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비가 내려서 우리는 점심을 나가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버스 안에서 먹었다. 우리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우리가 불쌍해보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점심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재미있는 식사 시간을 가졌다. 비가 와서 그냥 버스 안에서 쉬다가 학교에 간다고 했다. 그로부터 10분 정도 뒤에 우리는 버스에서 내리게 되었다. 비가 거의 멈췄기 때문이다. 우산을 쓰고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갔다. 내가 여자 줄에서 1등이었다. 기분이 좋았다. 미동산 수목원에서는 산림과학관 한곳만 가기로 했다. 그곳에서는 목재의 이용*종류, 우리 조상들의 생활도구,자수정 등을 보았다. 자수정이 참 아름다웠다. 그곳에서 나온 뒤 우리는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이 학교로 출발하게 되었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힘들었다.  그때로 생각하면 힘든 하루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보람차고 재대로 놀지 못했던 서울랜드나 대전오월드 보다는 그때 갔다온 곳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어찌됬던 간에 그때 한 체험은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리반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도시락을 먹는 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너무너무 아쉬웠다. 5학년 때 다녀온 체험학습은 잊지 못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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